- ‘PRD-101’ 유효성과 미 NCL에서 진행한 연구 결과 등 소개
재생의학 전문기업 파마리서치(대표 김신규, 강기석)는 오는 4월 5일부터 10일까지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리는 미국암연구학회 연례학술대회(AACR Annual meeting 2024)에 참가해 차세대 나노항암제 ‘PRD-101’에 대한 포스터 발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PRD-101’은 파마리서치만의 독자적인 DOT 기술로 제조된 뉴클레오티드를 항암 제형에 최초로 적용한 나노 항암제다.
파마리서치와 캘리포니아대학교 이바인캠퍼스 연구진이 공동 개발에 참여했으며 파마리서치는 ‘PRD-101’에 대한 특허와 독점실시권을 확보하고 있다.
이번 포스터 발표에는 ‘다양한 환자 유래 이종이식 동물모델 등에서 보이는 ‘PRD-101’의 유효성과 미국 국립암연구소 산하 나노의약품 제형 검증 기관인 NCL에서 진행한 연구 결과 등이 소개된다.
파마리서치 관계자는 “기존 항암제들은 높은 독성으로 인해 투여 가능 환자군이 제한적이고 약물 투여에 많은 제약이 따르는 반면 ‘PRD-101’은 기존 약물이 가지는 단점 개선을 통해 항암 치료가 가능한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발표는 파마리서치만의 독자적인 DOT 기술의 새로운 가능성을 입증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비임상 시험 결과를 토대로 빠른 시일 내에 미국 식품의약국에 임상시험계획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최아정 기자 ys1547@kaka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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